
지난 11월 1일, 노원수학문화관이 온종일 ‘수학 놀이터’로 변했습니다.
드론 축구, 로봇 코딩, 스트링 아트, 보드게임, 수학 마술까지!
부모님 손에 이끌려나온 어린 아이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가 직접 만들고 움직이는 가운데
책으로 배운 수학 개념에
상상력의 날개를 달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웃고, 친구와 토론하며,
“수학을 매일 이렇게 배웠으면!”이라고 외치던,
행사장을 가득 채운 아이들의 눈빛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올립니다.
수학은 단지 입시나 취업을 위해서만 배우는 게 아닙니다.
스스로 깊이 생각해서 수학 개념을 깨우치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민주 시민으로 갖춰야 할 자유롭고 비판적인 사고력를
키울 수 있습니다.
수학은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는
대표적인 미래 역량입니다.
기계적인 문제 풀이 훈련을 통해선,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수학 역량을 기를 수 없습니다.
수학의 즐거움은
단지 까다로운 문제를 풀어냈다는 성취감에서만 생겨나지 않습니다.
정형화된 해법이 아닌,
새로운 접근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수학을 활용해 생활 속 여러 현상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수학의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수학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수학의 진짜 재미에 눈을 뜰 수 있도록
우리 선생님들과 함께 치열하게 연구하겠습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