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을 깨친 어르신들의 시화전>
사흘 전부터 우리 교육청 1층 로비에는 수십 편의 시가 전시돼 있습니다. 모두 뒤늦게 한글을 깨친 어르신들의 작품입니다.
몇 편을 읽어 보았습니다. 고생하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그 어머니에게 한글을 몰라 편지 한번 쓰지 못했다는 안타까움, 글을 깨쳤을 때의 날아갈 듯한 기쁨의 감정들이 고스란히 시에 담겨 있었습니다.
솔직한 시에 고달펐던 인생이 그대로 느껴져 가슴 아프면서도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인생의 깊은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울산교육청 1층 로비로 오세요.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