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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일보
  • 서울특별시 정근식 교육감, - 103주년 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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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5-05-0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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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주년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를 내려다보지 마시고 쳐다보아 주시오.”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1923년 어린이날을 선포하며 하신 말씀을 다시 떠올립니다.


    방정환 선생님의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는 풍요를 누리고 있는, 오늘의 대한민국에서 과연 우리 어린이들이 온전히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일부 학원가에선 7세 고시, 4세 고시 등 무리한 선행학습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풍요와 성장의 그늘에선 충분한 돌봄과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있습니다.


    모든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고,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다양한 꿈을 키우는 가운데,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는 것은 저를 포함한 어른들의 책무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단 한 명의 어린이도 돌봄과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어린이들이 발달 단계에 맞는 학습을 통해 지식과 인성, 건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나라가 바로 서려면 어린이가 올바르게 자라야 한다. 나의 독립운동은 어린이다. 희망을 위하여, 내일을 위하여, 다 같이 어린이를 잘 키웁시다.”라고도 하셨습니다.


    100여 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도 깊은 울림을 주는 말씀입니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때, 우리 사회도 미래를 희망으로 그릴 수 있습니다.


    103주년 어린이날, 서울교육공동체 모든 구성원과 함께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