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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일보
  • 충북도, 중동사태 대응 비상경제대책반 2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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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이남ken6262@hanmail.net일자: 2026-03-13 22:09
  • 도내 경제기관·단체 합동 회의로 유가·물가 등 민생안정 대책 꼼꼼히 점검

     

     

    충북도는 3월 13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지난 3월 4일 개최된 ‘중동사태 실물경제 영향 긴급점검 회의’에 이어 민생안정 점검을 위해 매주 운영하기로 한 ‘중동사태 대응 비상경제대책반’ 2차 회의를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경제대책반 회의는 중동사태 종료 시까지 도내 경제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신속한 대처와 지원을 위해 기관별 조치사항 및 대응계획을 매주 점검하는 정례 회의로 마련된 자리이다.

     

    2차 회의에서는 특히, 오늘(3.13.)부터 시작된 정부의 석유판매가격 최고액 지정 조치에 발맞춰 과도한 가격인상 및 불법 유통행위 등을 엄정 단속하기로 하고 사익편취(사재기, 판매기피, 정량 미달 등)도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현장 점검과 가격 모니터링 등 더욱 꼼꼼히 점검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시군과 한국석유관리원 충북본부가 합동으로 주유소 및 일반판매소 등 석유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3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석유 유통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내 석유가격 동향 관리도 강화한다. 주유소 가격 조사대상을 기존 30개소에서 75개소로 확대해 휘발유, 경유, LPG 및 등유 등 주요 석유제품 가격 점검 후 이상 가격 징후 발생 시에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대응하기로 하였다.

    한편 충북도는 도내 소비자물가에서 석유류 가중치가 64.9‰로 전국 평균(46.6‰)보다 높은 지역 특성임을 고려해 시군 물가 모니터단을 활용하여 전통시장·대형마트·주유소 등을 중심으로 생활물가 상승 징후를 점검하는 등 물가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중동 사태로 인한 수출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내 수출기업 지원도 확대한다. 중동 사태 피해 기업이 일반수출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100% 지원(기업당 3백만원 한도)하고 환변동보험과 국외기업 신용조사 비용 지원도 기존 80%에서 100%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충북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피해기업 접수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긴급 경영안정자금 등 금융지원도 적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중동사태 전개 양상에 따라 경제 불확실성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고 예상치 못한 위험이 부각 될 수 있다”며 “도에서는 중동사태 대응 비상경제대책반을 상시 운영하면서 각종 리스크 요인 실시간 공유, 중앙정부의 지원대책 신속 전파와 아울러 현장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면서 도민과 기업 부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일보=김이남] ken626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