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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신장식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모두발언문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6-11-03 23:35
    수정: 2026-11-0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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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식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모두발언문>

    1.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불평등과 싸우는 조국혁신당 대표 신장식입니다.
    당대표로 취임한 지 100일이 막 지났습니다.
    ‘100일의 진심’으로 뚜벅뚜벅 걸어온 시간입니다.
    늘 응원해 주시는 당원 여러분과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7월 25일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선명한 개혁의 기둥 역할을 하는 진짜 개혁정당이 되겠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자세로 현장을 찾아가,
    발바닥 정치로 민생의 깃발을 세우고, 자강의 길을 열겠다.”

    그리고 발바닥이 부르트도록 뛰었습니다.
    당에 현장 신속 대응 기구인 ‘민생 기병대’를 설치했습니다.
    삶의 현장을 찾아가 국민이 가장 목말라하는 내용을
    법안과 예산으로 담아냈습니다.

    지금까지 스물일곱 번 현장에 출동을 했고,
    내일 모레 목요일 포천에 이주노동자 삶의 현장을 직접 찾습니다.

    “역풍” 운운에도 주저하지 않고 검찰 개혁에 앞장섰습니다.
    윤석열 내란에는 침묵하고 이재명 후보를 낙마시키려고 한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을 줄기차게 일관되게 외쳤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내란의 완전한 종식’으로 가는 길이라고 확신했기 떄문입니다.

    저는, 그리고 조국혁신당은 이런 민생과 개혁을 향한 도전에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의석 수가 모자라 뜻을 관철하지 못한 경우는 있어도,
    눈앞의 작은 이익을 위해, 잠시 화려하게 빛나다 가뭇없이 사라지는
    불꽃놀이 같은 인기를 좇아 뜻을 굽힌 적은 없습니다.
    그것이 조국혁신당의 역할이자, 쓸모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직진할 것입니다.

    2.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대한민국은 지금 어떤 상태입니까?
    바야흐로 선진국의 문턱을 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아야 할 척추인 민주진보진영이
    흔들리고 있는 것입니다.
    민주진보진영이 흔들리면 대한민국이 흔들립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이 민주진보진영의 위기이자,
    내란 세력이 다시 대한민국을 농단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위기라고 말씀드립니다.

    내란과 대선 때 대한민국 민주진보진영은
    마음을 하나로 모았습니다.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라는 구닥다리 속설도 깼습니다.
    모두 한마음으로, 국민 요구만 받들었습니다.
    그렇게 제4기 민주개혁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그제야 개혁과 민생 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1년 반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호는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응원봉을 들었던 국민의 명령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습니까?

    단도직입으로 묻겠습니다.
    지금 민주당, 개혁정당 맞습니까?
    우리가 아는, 국민이 70년간 지켜온 그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 개혁정당 맞습니까?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겁니까?

    이대로 가면 2028년 총선은 필패입니다.
    2030년 제5기 민주개혁정부 이어달리기도 난망해 보입니다.
    괜한 엄살이나 협박이 아닙니다.
    여론조사에서 걱정스러운 추세가 유지되고 있기 떄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조국혁신당이 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선명한 개혁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국민주권정부의 레드팀을 자처했습니다.
    함께 정권을 창출한 우당으로서의 책임 때문입니다.

    조국혁신당은 개혁의 쇄빙선과 예인선으로 개혁의 물길을 열어 왔습니다.
    이제 극우 내란 세력과의 일대 결전에서 민주개혁 함대의
    주력 구축함으로 성장하는 일에 매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세 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3. 첫째, 내란 청산을 완수하겠습니다.

    한 달 뒤인 12월 3일은 윤석열 내란 2주년입니다.
    내란 2년이 지났는데, 쿠데타 주범들 재판 외에 실제 마무리된 일은 매우 적습니다.

    “윤 어게인”을 외치는 소리는 커지고,
    사법부가 내란 세력 심판에 제동을 거는, 기가 막힌 시절입니다.
    유독 윤석열·김건희 씨와 주변 인사들에 줄줄이 무죄 선고가 납니다.

    윤석열 내란에 침묵하고 이재명 후보를 낙마시키려 했던 대법원장,
    대법관 제청을 8개월여 지연시켜 헌법기관 구성의 의무를 저버린 대법원장,
    불법적인 격려금, 법인카드 사용으로 위법을 밥먹듯하는 대법원장,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이 시작입니다.
    제왕적 대법원장을 지탱해 온 법원행정처도 폐지해야 합니다.

    계엄선포 요건을 강화하고
    계엄 때 국회 의정활동 방해를 못 하도록 하는 계엄법 개정안,
    내란범 사면을 제한하는 사면법 개정안 등
    제2의 내란 방지법안들을 통과시켜야 합니다.

    민주당은 “때가 아니다, 역풍 분다”라고
    정치적 계산만 하고, 풍향만 재고 있습니다.
    더는 안 됩니다.

    민주당에 요구합니다.
    11월 5일 본회의에서 조희대 탄핵안을 처리하고,
    12월 3일 내란 2주년까지 내란 방지 법안들도 모두 통과시킵시다.
    그것이 진정한 내란 청산의 길이자,
    응원봉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일입니다.

    4. 둘째, 반개혁 세력을 심판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은 2028년 총선에서 ‘반개혁 지역구’에
    가장 선명하고 개혁적인 인물들이 출마할 것입니다.

    최강 반개혁은 바로“윤 어게인”을 외치는 자들, 내란을 옹호하는 자들,
    집권하면 검찰 개혁을 되돌리겠다는 자들입니다.
    조국혁신당이 민주개혁 시민들의 힘을 모아 반드시 물리치겠습니다.

    내란 옹호 정당뿐이 아닙니다.
    지금은 더 이상 민주당 간판이 개혁성을 보증하지 못합니다.
    응원봉 국민의 힘으로 집권하고 배지를 달았으면서,
    반개혁 노선을 걷는 이들이 있습니다.

    주 52시간 근무 특례를 발의하고 찬성한 사람들,
    파견과 기간제 사용 기간도 늘리고,
    영리 병원 문을 여는 외국 의료기관 특례를 밀어붙이는 사람들,
    보수정당 후보, 친재벌 후보와 무엇이 다릅니까.

    검찰 개혁 국면에서 검찰 편을 든 사람들,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공개 반대한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간 밀약설을 퍼뜨리는 사람들,
    조국혁신당에 “사회주의” 운운하며 빨갱이 몰이한 사람들,
    “문조털래유” 멸칭을 동원해 민주진보진영 갈라치기에 몰두한 사람들,
    이런 이들은 연대와 통합의 대상이 아니라, 심판의 대상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반개혁의 기준선’이 될 것입니다.

    김준형 원내대표는 물론이고 정춘생 사무총장,
    그리고 저 역시 수도권 반개혁 지역구에 출마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을 반개혁 심판의 도구로 사용해 주십시오.

    내란 세력의 어부지리가 걱정입니까?
    지금 이대로 가면 모두 망합니다.

    수도권 122개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힘 득표율 격차가
    10퍼센트 포인트 안 되는 곳이 49곳입니다.
    이곳에 반개혁적 후보를 내면 필패입니다.
    개혁정당인 조국혁신당 후보가 나서야 경쟁력이 올라갑니다.

    어부지리를 주고 싶지 않다면,
    민주개혁 진영 내의 경선을 치릅시다.
    그럼으로써 진영 전체의 힘을 모아 냅시다.
    이를 위해 필요한 제도를 만들고 정치적 합의를 이루어 내야 합니다.
    내란 극우 세력을 제압하는 확실한 길이고,
    국민께 확실하고 선명한 선택지를 드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5. 셋째, 불평등을 해소하겠습니다.

    불평등 해소는 성장 이후에 가능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아닙니다. 불평등 해소가 성장을 밀고 끕니다.
    북유럽과 서유럽 선진국 대부분 불평등 지수가 낮습니다.
    이는 거의 모든 지표에서 증명됩니다.

    “대한민국은 반도체 호황으로 부자가 되는데,
    왜 내 사정은 좋아지지 않느냐?”
    대한민국 국민은 이렇게 묻고 있습니다.

    정부는 넘치는 세수로 200조 원대의 미래대응기금을 만든다고 합니다.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기재부 관료의 책상 앞 발상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0조 원을 여기 찔끔, 저기 찔끔 써서는 안 됩니다.

    대한민국에 전무후무한 어마어마한 재정이 생겼으니만큼
    그 돈을 쓰는 것에도 전무후무한, 국민께서 깜짝 놀랄만한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을 바꾸는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합니다.
    어디에 써야 합니까. 불평등 해소입니다.

    불평등 해소야말로 대한민국의 물줄기를 바꾸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과감한 불평등 해소 추진으로 대한민국의 물길을 바꿉시다.
    ‘불평등・양극화 특별회계’를 별도로 설치해서
    이 특별회계를 통해 주거 안정에 100조 원을 투자하자는 제안을 드립니다.
    나머지 100조 원은 돌봄・일자리・교육에 써야 합니다.

    저는 지난 9월 비교섭단체 대표 발언에서
    국회에 불평등 해소 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원내의 책임 있는 인사들과 만나 공감대를 이뤄 나가고 있습니다.
    조만간 불평등 특위 설치에 관한 좋은 결과를 국민께 보고드릴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불평등 해소, 민생 복지 메가 프로젝트’를 진행하겠습니다.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옆에
    ‘불평등 해소, 민생 복지 메가 프로젝트’를 함께 놓아야 합니다.

    불평등 해소 제도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조국혁신당은 이번 주 목요일 ‘기회의 공정과 사회적 기본권 강화를 위한 불평등 양극화 해소 특별법’을 당론 발의합니다.
    어제 제가 이재명 대통령님께 제안드린
    ‘대통령 직속 불평등 대응 위원회’를 만들어
    불평등 문제를 각 부처가 아닌 대통령이 책임지고 국가가 관리토록 해야 합니다.
    바로 이러한 내용이 당론 발의하는 조국혁신당의 불평등 양극화 해소 특별법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거 불평등 해소를 위한 패키지 법안도 함께 발의하겠습니다.
    청년 월세 세액공제 확대, 주거비 부담 완화, 세입자 보호와 주거 환경 개선,
    공공주택 공공성 강화 법안들입니다.
    ‘조세특례제한법 2건, 지방세특례제한법, 주거기본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주택도시기금법, 한국토지주택공사법,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법’ 등의 개정안을 패키지로 발의합니다.

    이어서 고용, 돌봄, 교육 등 불평등 해소 패키지 법안들도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입니다.

    6.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조국혁신당은 2024년 3월 3일 창당 이후
    선명한 개혁의 기둥, 민생의 깃발이라는 쓸모를
    입증하기 위해 뛰었습니다.

    그리고 11월 27일은 조국혁신당 창당 1,000일입니다.
    새로운 각오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계획을 내놓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물론 민주진보진영 전체의 역량을 배가할
    ‘혁신 프로젝트’를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짜 개혁’의 밑그림을 공개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비전랩’을 설치합니다.
    이 기구는 당 강령, 중장기 발전 전략을 연구해서 내놓을 것입니다.

    불평등의 구조를 끊어내고 사회권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일,
    그것이 조국혁신당의 쓸모이자 존재 이유입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 4만 달러의 나라라면
    이제는 행복으로 가는 길이 다양한 나라,
    불행을 홀로 감당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로 나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진짜 개혁정당, 진짜 민생 정당, 조국혁신당을 응원해 주십시오.
    국민이 명령하는대로, 쓸모 있게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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