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의 내일을 묻는 청년들,
정해진 시간이 끝났는데도 질문하는 손이 계속 올라왔습니다.
도내 대학 신문·방송사 학생기자들과 만났습니다.
창업 지원부터 청년의 도정 참여, 교통, 지역 대학이 나아갈 길까지.
질문 하나하나가 날카롭고 진지했습니다.
저는 ‘청년강원’을 도정의 핵심 목표로 삼았습니다.
단순히 청년 지원사업을 늘리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청년이 떠나는 강원을,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는 강원으로 바꾸겠다는 약속입니다.
청년이 강원을 떠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고,
살 집이 마땅치 않고,
즐길 거리도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원에 투자하는 대기업과 지역인재 우선 채용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강원의 대학에서 직접 키우는 공유대학 과정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기 안에 청년주택 1만 세대를 공급하겠습니다.
청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문화공간과 무대도 넓혀 가겠습니다.
대학생 연합 교류의 장을 만들어 달라는 제안도 받았습니다.
기성세대의 머리로 짜면 뻔한 행사가 됩니다.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면 강원도가 예산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청년이 강원에서 배우고, 일하고, 사랑하고, 가정을 꾸릴 수 있어야 합니다.
청년의 꿈이 강원의 미래가 되는 ‘청년강원’을 만들겠습니다.
좋은 질문을 던져 준 학생기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