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까지 3만호 착공 달성을 위해 전력 질주하겠습니다>
오늘 오전 정비사업 특별공정회의를 열고, 자치구와 재개발·재건축 조합, 시공사 등과 함께 하반기 착공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주택공급의 핵심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올해 착공 목표인 3만호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올해 서울시는 집중 관리해 온 25개 사업장 가운데 절반이 넘는 14개소, 약 1만 5천호가 이미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남은 물량도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말 그대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주택공급은 숫자만 발표한다고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한번 무너진 공급 기반을 다시 복원하고 실제 착공까지 이어가는 데는 더 많은 시간과 지난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389곳의 정비구역이 해제되고 43만호의 공급 기반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대한민국 주택공급의 역사를 후퇴시킨 실로 처참한 광경이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5년간 폐허가 된 공급 기반을 되살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신규 정비구역 지정을 대폭 늘리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각종 규제와 장애물을 제거하며 가능한 모든 과정을 과감히 단축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서울 전역 496개 구역에서 53만호 규모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공무원들이 그동안 밤낮없이 뛰어다니며 어렵게 복원한 공급 기반을 이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해야 합니다.
정비구역 지정이 착공으로 이어지고, 마침내 시민이 입주할 수 있는 주택으로 완성될 때까지 긴장을 놓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행정 2부시장이 주재해 온 특별공정회의를 오늘 제가 직접 주재한 것도 이러한 절박함과 책임감 때문입니다.
연말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하루하루가 중요합니다. 제가 직접 사업장별 진행 상황을 챙기고, 착공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하겠습니다.
서울시의 주택공급 추진 현황도 시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지난 6월부터 제 집무실에는 정비사업 추진 현황과 착공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현황판을 설치해 매일 공급 상황을 챙기고 있습니다. 이제 그 내용을 '정비사업 정보몽땅' 포털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도 공개하겠습니다. 정비사업이 얼마나 진척되고 있는지, 착공 실적이 어떻게 쌓이고 있는지 시민들께서 직접 확인하고 평가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의 주택시장은 여전히 매우 불안합니다. 집값 상승과 전월세 불안 속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미루고 있는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가 가슴을 짓누릅니다.
그렇기에 단 한 순간도 공급의 고삐를 늦출 수 없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까지 3만 호 착공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전력 질주하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울의 주택공급은 꾸준히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말이 아닌 눈에 보이는 성과로 시민의 신뢰에 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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