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원식 ‘국익 배반 정치’>
나경원 의원이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감사 서한을 보냈다고 합니다. 국가의 외교적 중대사를 당리 당략으로 이용하는 참 졸렬한 정치, 국익 배반 정치입니다.
복잡한 일도 아닙니다. 간단히 말합시다. 진정으로 포로들의 인권과 보호를 걱정한 것이라면, 나경원 의원이야말로 가만히 계셨어야 했습니다. 감사편지라니요, 포로들을 정치에 이용하고 있는 것이 누구입니까?
나라의 중대사를 국익에 맞게 검토하기는커녕 정치적 이익으로 매몰시키는 것이 나경원식 정치의 특성이기는 합니다.
2019년 나경원 의원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이던 시절에는 미국에 ‘총선 전에는 북미정상회담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해, 선거승리를 위해서라면 한반도 평화도 대놓고 저버리는 매국정치의 표본을 보여주셨지요.
2018년 일본이 강제동원 배상하라는 한국 대법원 판결을 무시하며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던 시기에도 사사건건 아베총리 편만 들어서 ‘나베’라는 별명을 얻은 것이 나경원 의원이고, 그 이전 ’일본 아베 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체제‘라는 간담회를 개최한 것도 나경원 의원입니다.
국회의원이라면 최소한 국익을 중심으로 정치해달라, 매국정치만은 하지 말아달라는 것이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 아닙니까.
나경원식 국익배반 정치, 이제 그만 하셨으면 합니다.
[의정일보=정우식] uijeongilbo@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