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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1년 넘게 우리 군이 방치하는 동안 북한군이 ‘지뢰밭’을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6-09-30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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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철 국방부 장관, 오늘 국회에 출석해서 ‘북한군이 MDL전방에 국경선 요새화를 하면서 매설한 지뢰’라고 답변했다.
    늦게나마 결국 모든 것을 인정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은폐나 지연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진작 나왔어야 할 결론을 이제 와서 내놓은 것 자체가 은폐, 지연 아닌가?
    국민이 분노하고 야당이 싸우지 않았다면, 훨씬 더 오래 뭉갰을 것이다.


    무엇 때문에 사고 발생 초기 부상 인원과 폭발 횟수를 은폐했는지, 누구의 지시로 추석 연휴 넘겨가며 조사를 지연시켰는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
    ‘군사작전’ 운운하며 어물쩍 넘길 일이 아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그동안 우리 군이 무얼 했냐는 것이다.


    이번에 발견된 지뢰만 4개라고 한다.
    북한군의 MDL 침범이 확인된 것은 작년 9월이다.


    1년 넘게 우리 군이 방치하는 동안 북한군이 ‘지뢰밭’을 만든 것이다.
    DMZ 곳곳에 얼마나 더 많은 지뢰밭이 있을지 예측하기도 어렵다.


    처음부터 강력하게 대응하고 북한군의 침범을 막았더라면 이런 사태는 없었을 것이다.
    결국 이 정권의 ‘무대응’이 이번 지뢰 폭발 사고의 근본 원인이다.


    안규백 전 장관을 비롯한 군 지휘부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재명 대통령도 보고를 받았을테니 결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제라도 제대로 대응해야 한다.


    이번 사태는 명백한 북한의 ‘침략 행위’다.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확실하게 치르도록 해야 한다.


    강신철 장관은 “필요한 방책을 가지고 있고,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조사 지연하듯 대응 조치까지 지연한다면,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로써 진성준 국방위원장의 주장이 전부 틀렸음이 확인됐다.
    북한의 지뢰 매설을 ‘상해 목적’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정전협정’ 위반이 아니라고 우겼다.
    국방위원장 자리에서 즉각 사퇴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도 ‘근거 없는 음모론’이라고 주장했다.
    이제 사실이 다 드러났으니 뭐라고 할 것인가?


    이런데도 김정은 심기 경호하느라 눈치만 볼 것인가?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직접 북한에 항의하고 강력한 대응을 지시해야 마땅하지 않은가?


    이재명 대통령, 국군통수권자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군과 국민을 지킬 생각이 없는 국군통수권자는 그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된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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