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로 나아가는 한일관계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미즈시마 고이치 대사님의
국회 방문을 환영합니다.
대사님과는 그간 여러 차례 만났던 터라
더욱 반가우며, 여러 방면으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최근 양국 정상이 1년여 만에 일곱 차례 만나고
서로의 고향인 안동·나라를 방문하는 등
각별한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훈풍에 힙입어
지난해 양국 간 인적교류가
역대 최대인 1,3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활발한 민간교류와 우호로 이어지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일 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고,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협력 파트너입니다.
한일 양국은 안보·경제·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공급망·에너지·AI·우주·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양국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나아가 한일관계 발전이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한일관계가 어려운 시기에도 양국 의회가
대화를 꾸준히 이어온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일의원연맹 고문으로서,
오랜 의회 교류의 전통이
한일관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만큼,
앞으로도 의회 간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한일관계가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향한 협력과 함께 과거사의 남은 문제를
풀어나가는 노력도 중요합니다.
1998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처럼,
과거에 대한 진솔한 성찰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한일관계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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