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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2026 부산비엔날레'... 서로 다른 목소리가 만나 하나의 울림이 됩니다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6-08-29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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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다른 목소리가 만나
    하나의 울림이 됩니다>


    오늘(28일) 부산현대미술관에서
    '2026 부산비엔날레'의
    문을 열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불협하는 합창(Dissident Chorus)’입니다.


    하루에도 참 많은 목소리를
    듣고 살아갑니다.
    생각도 다르고,
    살아온 이야기도 다릅니다.


    그래서 더 의미가 있습니다.
    꼭 같은 목소리를 내지 않아도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2개국 46팀의 예술가들이
    부산을 찾아
    부산현대미술관과
    영도의 스페이스 원지,
    옛 부산남고등학교까지
    부산 곳곳을 작품으로 채웠습니다.


    오래된 창고와 비어 있던 교실도
    예술가와 시민을 만나 다시
    사람의 온기가 흐르는 공간이 됩니다.


    오늘 작품을 하나하나 둘러보며
    예술의 힘이 이런 것이구나 싶었습니다.


    언어가 달라도
    작품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야기를 나누고,
    평소에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부산이 세계의 예술가들이 찾고,
    시민들이 예술을
    가까이 만나는 도시로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앞으로 65일,
    부산 곳곳에서 만나는 작품과
    이야기 속에서 각자의 마음에
    오래 남는 장면 하나씩
    만나시길 바랍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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