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경기 평택시 매일유업 진위 공장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연유 저장탱크를 씻던 노동자 한 분이 숨지고, 한 분은 다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께 심심한 위로 말씀 올립니다. 부상한 분의 쾌유와 빠른 일상 복귀를 기원합니다.
불볕더위였습니다. 전국 사업장에 비상종이 울린 때입니다. 그럼에도 두 분은 좁은 탱크에 들어갔고, 사고가 났습니다.
자체 규정이 없었는지, 있어도 무시했는지, 억지로 그랬는지, 밝혀져야 합니다. 신원(伸冤) 문제일 뿐만 아니라, 목숨을 지키는 원칙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해서는 안 될 일, 안 해도 될 일을 하다 다치거나 목숨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21세기 대한민국 노동 현장이 카나리아로 위험을 감지한 옛 광산만큼도 못 해서야 되겠습니까.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늘 말씀드리지만, 다시 반복합니다.
26.08.10. 조국혁신당 대표 신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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