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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남은 14일... 홈플러스 회생과 민생을 살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6-07-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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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14일, 홈플러스 회생과 민생을 살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오늘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에 대한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습니다. 홈플러스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이 낮고, 긴급운영자금 조달 방안도 마련되지 않은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결국 대주주로서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은 MBK와 수익을 뽑아내는 데에만 급급한 최대채권자 메리츠금융의 외면, 30만의 민생비상사태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방치가 회생 폐지라는 최악의 위기 상황을 초래한 것입니다.


    만일 이대로 청산절차에 돌입하면 수많은 노동자, 소상공인이 일자리를 잃고, 협력업체는 물품대금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지역경제에도 극심한 타격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오늘 결정이 청산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아닙니다. 회생법원은 14일 이내에 긴급운영자금을 조달하고 항고할 경우 회생절차를 다시 이어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MBK와 메리츠금융은 핑퐁게임을 멈추고 즉시 긴급운영자금 2천억 원 마련을 위한 모든 조치를 다해야 합니다. 정부에 요청드립니다. 홈플러스 30만의 민생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십시오. 공적 개입 수단을 신속히 발동해 주십시오.


    금융위는 어제 금감원의 MBK에 대한 제제심의를 즉시 승인하고, 검찰은 김병주와 관계자들에 대한 사법처리를 서둘러야 합니다.
    국회도 정쟁으로 시간을 허비할 때가 아닙니다. 홈플러스 사태의 책임을 묻고 회생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청문회 개최에 나서야 합니다.


    홈플러스는 청산보다 회생으로 얻는 공익이 훨씬 큽니다. 저와 사회민주당은 남은 14일 동안 벼랑 끝에 내몰린 노동자, 소상공인, 금융사기 피해자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


    2026. 7. 3.
    사회민주당 대표 한창민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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