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돈잔치 하자는 노조에 뿔난 한국 ]
그것은 미래를 파괴하는 돈 잔치다 … 당신들의 돈 잔치 요구는 자식들의 미래를 해치고 타인의 피땀을 독점하겠다는 망국 행위다. 한국인 모두가 뿔났다.
“1인당 5.8억원. 부러움도 잠시, 배가 아프다. 하이닉스는 취업 시장 최고 명품관에 들었다. 일등기업 삼성이 가만있을 리 없다. 삼성전자 노조원 7만6000명이 하이닉스 정도의 성과급을 받으려면 예상 영업이익의 15%, 40조원을 웃돈다. 노조는 파업을 선언 … 대박과 성과급은 신나는 일이다. 그런데 영업이익의 15%가 맞는가?”
“반도체는 엄청난 규모의 설비산업이자 첨단 인력산업이다 … 100만 평에 달하는 용인 클러스터에는 팹(제조공장) 4개가 건설 중인데 팹 한 개에 120조원, 2035년까지 약 600조원을 쏟아야 한다.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노광장비(EUV) 한 대가 5000억원, 팹 한 곳에 수십 대가 설치돼야 공정이 가동된다. 용인과 평택 클러스터 구축 비용은 우리의 2년 치 국가 예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것은 미래를 파괴하는 돈 잔치다. 공익에 조금이라도 눈을 뜬 노조라면 이렇게 요구하겠다. 향후 10년 클러스터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라, 그게 우리의 일자리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우리의 연봉은 최상급이니 사원 복지와 협력업체를 돌봐라. 남는 여력이 있다면 성과급을 지급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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