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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홈플러스 정상화의 마지막 기회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6-04-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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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만의 생존이 걸린 홈플러스 정상화의 마지막 기회, 법원과 정부, 유암코의 결단이 절실합니다]


    법원이 정한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노동절과, 주말, 어린이날 연휴를 감안하면, 법원이 30일경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불과 3일 남았습니다.


    회생 절차 고비마다 노동자들과 소상공인들은 단식으로, 삼보일배로 호소하면서 여기까지 끌고 왔습니다. 더 이상 그들에게 희생을 요구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의 절박한 눈물을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민생 위기 상황에 걸맞은 법원과 정부 그리고 채권단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최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이 우선 협상자 선정으로 진전을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인수에 나선 하림그룹의 실사 및 본계약 체결, 그리고 자금 납입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됩니다. 실제 자금이 들어올 때까지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법원은 ‘회생’을 중심에 두고 기한을 연장해야 할 것입니다.


    매각대금이 들어온다고 해도, 그것만으로는 현재의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미 천억 원의 DIP금융은 체불된 임금과 납품대금 청산으로 금세 소진됐습니다. 홈플러스의 진정한 회생을 위해서는 일시적인 자금 지원을 넘어 구조적인 회생방안이 필요합니다.


    정부에게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서 홈플러스를 망가뜨린 MBK에 회생을 맡겨서는 안 됩니다.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제3의 관리체제로, 유암코 연합자산 관리가 나서게 해야 합니다.


    청산이 아니라 노동자, 소상공인, 지역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진정한 회생 절차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유암코의 역할이 절실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홈플러스 정상화는 그냥 마트 하나 기업, 하나의 회생이 아닙니다. 10만 노동자와 협력, 입점업체 등 30만의 터전이 걸린 일이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회적 과제입니다.


    법원, 정부, 유암코와 노동자, 그리고 소상공인과 지역사회 모두 힘을 합쳐서 벼랑 끝에 몰린 30만의 일터를 꼭 지킬 수 있도록, 힘 모아 주십시오. 정부가 앞장서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저와 사회민주당은 노동자들의 삶과 지역 경제를 살기 위해서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2026. 4. 27.
    사회민주당 대표 한창민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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