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개혁, 이재명 대통령 시대이기에 가능했습니다.>
제128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일시 : 2026년 3월 19일(목) 오후 2시
□ 장소 : 국회 본관 246호
■ 정청래 당대표
여러분,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검찰개혁의 깃발을 높이 듭니다. 70여 년 동안 무소불위로 휘둘렀던 검찰의 전횡을 이제 제도적으로, 법적으로 차단하고 제자리로 돌려놓는 마지막 여정을 오늘 시작합니다. 기소권, 수사개시권, 수사지휘권, 수사종결권, 영장청구권, 영장집행권 이외에도 수많은 독점적 권력을 행사해 왔던 검찰을 민주주의 원리에 맞게 돌려놓는 자랑스러운 일을 국민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수행하게 됩니다.
절대 독점은 절대 부패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바로잡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입니다.
오늘이 오기까지 의원님들께서는 할 말도 참고 또 양보할 거 양보하고 대화해서 좋은 안을 내왔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당원과 지지자 그리고 국회의원님들께 당대표로서 깊이 감사의 인사 말씀드립니다.
누차 말씀드렸지만, 이 검찰 개혁은 이재명 대통령 시대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 개혁에 대한 의지·결단 덕분에 여기까지 왔고 그동안 검찰에 의해서 남모르게 눈물 흘렸던 수많은 국민들의 열망이 응축되어서 오늘 우리가 역사적 책무를 다하게 되었습니다.
거듭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우리 법사위원님들과 여기에 적극 동참해주신 우리 더불어민주당 전체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한 가지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어떤 큰 일이 있고 나면 뒷얘기가 전해지기도 하는데, 그것이 잘못 전해져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어느 언론이라고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만, 오전부터 수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한 말씀 드립니다. 제목이 이렇습니다. “정청래가 밑줄 치며 李설득…검찰개혁 봉합 막전막후” “이 대통령 설득한 정청래 밑줄 치며 검토” 이렇게 돼 있습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추미애 법사위원장, 김용민 간사와 밑줄 치면서 조항을 검토한 것은 사실입니다. 거기까지만 사실입니다. 대통령을 제가 직접 만난 적도 없고 그렇게 한 적도 없습니다. 마치 대통령은 개혁 의지가 없는데 제가 설득한 것처럼, 이 또한 갈라치기 제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바로 잡고자 드리는 말씀입니다.
한 가지 또 추가로 말씀드리면, 어제 진주에 가서 최고위원회의를 했습니다. 하동군 재래시장에 가서 한 바퀴 돌았습니다. 경남 하동인데, 예전과 다른 따뜻한 눈빛을 우리 민주당 일행에게 보여주신 하동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더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수곡면 딸기 조합에 갔는데,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진주시 수곡면 한 면인데, 우리나라 전체 딸기 수출의 39%를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 잘 몰랐죠? 이렇게 특수한 지역에서 특수한 성과를 내는 곳은 계속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우리당에서, 정부에서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들어보니 여기도 기후위기가 닥쳐서 온도 변화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것은 한 면에서, 한 군에서, 한 지자체에서, 한 농가에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도 면밀하게 우리 국가가, 정부가, 당이 잘 살펴서 그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현장 최고위는 주로 대도시 위주로, 광역시·도로 갔는데 이번에는 될 수 있으면 기초단체 시·군·구로 옮겨서 현장 최고위도 하려고 합니다.
충남 같은 경우는 서산을 갔습니다. 서산에서 하신 말씀이 ‘여당 최고위를 난생 처음 본다’ 이것도 지방선거를 위해서 좋은 효과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우리의 열과 성을 다해서 지선 승리에 대한 꿈과 목표는 매우 높이 잡아도, 항상 태도와 자세는 낮고 겸손하게 그래서 높이 있을 때 못 본 것을 낮게 허리 숙여서 세심하게 볼 수 있는 정성을 다하는 민주당이 되자고 여러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여러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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