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 로그인 RSS XML 2026.09.12 19:54(토)
  •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전북 순창... 열망이 실망으로 가지 않도록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6-03-13 23:06
    수정: 2026-03-13 23:14
  •  

    제237차 전북 순창 현장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26년 3월 13일(금) 오전 10시
    □ 장소 : 전북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1층 연회장


    ■ 정청래 당대표


    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북의 아들이라고 할 수 있는 당 대표 정청래입니다. 제 어머니가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에서 40리 길을 걸어서 충남 금산으로 시집을 왔다고 했습니다. 일제 강점기입니다.


    전북에 오면, ‘어머니 고향에 왔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속으로 애틋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전북 순창은 순창 고추장으로 유명하지요. 전북의 기개와 발효의 고장, 순창에 오니 전통의 향기를 느낍니다. 국민이 주인 되는 세상, 동학 농민 혁명의 고귀한 정신이 깃든 곳이 바로 이곳 전북특별자치도입니다.


    저는 늘상 1894년 동학 농민혁명의 정신인 인내천, 나라의 주인이 백성이고 민심이 천심이라는 동학으로부터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잉태했고, 그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1년이었고, 그 동학 농민혁명의 정신, 민주주의 정신, 한국 현대사 130년 동안 이곳 전북에서 대한민국의 한국 현대사 민주주의를 힘차게 밀어왔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항상 전북에 대한 고마움을 가지고 있고, 저는 개인적으로 헌법전문의 5.18뿐만 아니라, 동학도 게재를 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어머니 같은 전북을 사랑합니다.


    그럼에도 오랜 기간 동안, 수도권, 영호남 구도, 호남 내 소외라는 이른바 ‘삼중 구도’의 아픔을 제가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전북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북이 겪고 있는 삼중 소외의 벽을 반드시 넘어 2026년부터는 전북 도민들께서 희망을 갖고 활짝 웃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하고 말씀드렸는데, 제가 드린 약속을 이재명 대통령께서 화답해 주시고 또 그것을 실현해 주실 것 같아서 매우 기쁩니다.


    2주 전, 이재명 대통령께서 전북에 오셔서, 새만금의 9조를 투자하는 말씀을 하셔서, 전북이 다 박수치고 환영하는 분위기였다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지능형 산업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전북의 새길 열겠다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말씀하셨구요.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 원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새만금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 만큼, 정부도 투자 관련 규제 개선과 인센티브 지원, 산업 기반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말씀하셨는데, 당에서 적극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30년 넘게 기다려온 새만금이 진정 전북 발전의 실질적인 엔진으로 힘차게 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오면서 전북에 대한,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구호를 무엇으로 할까 고민했는데, 제가 예전에 정치광고에서 카피라이터 출신인데요. 한번 써봤습니다. ‘다시 뛰는 전북, 다시 뜨는 전북’마음에 드십니까? 그래서 ‘점프 전북’이렇게 제가 한번 오면서 메모를 해봤습니다.


    전북의 희망이 현실이 되고, 그 성과가 전북 도민의 실제 삶에 깊이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앞으로 다가올 시간들이 중요합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범하고, 첫 지방선거입니다. 오직 전북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를 선정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은 가장 공정한 공천 심사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어제 본회의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이 통과되었습니다. 제가 당대표를 한 이래로, 국민의힘을 처음으로 칭찬했습니다. 어제 의총에서 어쨌든 대미투자 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처리해준 국민의힘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했습니다. 뉴스를 보니까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저보다 한술 더 떠서, 깊이 감사한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여야가 정쟁을 하고 싸우더라도, 국익 앞에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에 국민의힘이 대미투자 특별법은 여야합의, 협력을 한 것은 분명 잘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을 실질적으로 이행할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있고, 사실은 그동안 제가 말은 안 했지만, 대미투자 협력 특별법이 부분에 대해서, 미국에서 노티스를 계속하고 있었고, 일일이 다 체크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대미투자특별법이 통과되지 않았다면 어쩌면 외교적 압박이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너무나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어제 본회의에서는 보이스피싱 방지법,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근로기준법,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 등 민생법안 50여 개 통과를 시켰습니다. 우리가 개혁 입법은 또 개혁 입법대로, 또 민생법안은 민생법안대로, 이렇게 국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하고 있습니다. 어제 모처럼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국회에서의 법안 처리에 대해서 좀 기분이 좋으셨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그런 일을 자주 우리가 목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부는 중동 사태로 인한 민생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물가 안정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공공요금 동결과 유류세 인하 등 민생 안정책을 지시하셨습니다. 특히, 민생 현장에 온기를 빠르게 불어넣기 위해서 신속한 재정 투입이 필수적이다라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당은 정부의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즉시 처리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모든 것이 때가 다 있습니다. 제가 엊그저께 강화도에 새우잡이 배를 타고 새우를 잡으러 갔었는데요, 조금이라서 새우를 조금밖에 못 잡았는데, 이 조수간만의 차가 거의 없는 때가 조금 아닙니까? 그러면 그때는 이동도 잘 없고 그래서 잘 안 잡힌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부들도 물 때를 알고, 바다에 가서 고기를 잡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국가 경제도 민생도, 다 때가 있습니다. 물이 들고 나갈 때처럼 확실하게 그때를 잘 잡아서 처리하는 시기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정치는 또 타이밍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보고되었습니다. 쌍방울 김성태 회장과 관련한 것들이 폭로가 되고 있는데, 도대체 수원지검 1313호실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진 것입니까? 그동안 연어 술파티 의혹이 굉장히 많았었는데, 혹시 집무실로 이용된 것은 아니냐 하는 황당하고 충격적인 사실이 계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도대체 수원지검 1313호실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이 또한 국정조사의 대상이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주가조작도 패가망신해야 마땅하지만, 조작 기소도 패가망신시켜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하에 자행된 정치검찰의 조작 기소 의혹을 낱낱이 밝혀내서 엄중히 책임을 묻도록 하겠습니다. 검찰 개혁에 대해서 또 한 말씀 드립니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검찰 개혁이 될 수 있도록, 당 대표인 제가 지금 물밑조율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누차 말씀드린 바와 같이, 검찰 개혁은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깃발이고 상징입니다. 그 깃발이 찢어지지 않도록, 그 상징이 얼룩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제가 여러 차례 드렸습니다.


    국민 눈높이에 맞게 조율을 해서, 여러분들의 열망이 실망으로 가지 않도록 당 대표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면서, 오늘 이 자리에 와 계신, 우리 후보님들 이번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뛰고 있는 맨 앞의 전사들입니다. 우리 최고위원들이 항상 이런 데 오면 박수받고 그러는데, 오늘은 저분들께 우리 최고위원들이 박수 한 번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 SNS다른 사람과 공유해 보세요
    • X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 URL로 공유시 클릭후 복사(Ctrl+C)하세요.
  • 전송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