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로 ‘용인’할 수 없습니다, 용인 국가반도체산단 및 초고압송전탑 건설 전면 재검토하십시오!]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 윤석열의 내란잔재, 용인국가반도체산단 및 초고압송전탑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함성이 국회 본관에 울려 퍼졌습니다.
광주·전남, 전북, 충남, 경기 지역별로 구성된 송전탑대책위가 오늘 ‘전국행동’으로 결집해, 더 크고 넓은 활동을 선포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용인에 반도체국가산단을 짓겠다고 발표한 후 1년 6개월 만에 전국 산하를 송전탑으로 뒤덮겠다는 졸속 행정이 추진됐습니다. 절차도 무시하고 주민 동의도 없었습니다.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전환과 균형발전을 주요 국정과제로 내건 이재명 정부가 시급히 바로 잡아야 할 과제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일, ‘AI시대 반도체 산업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지산지소(지역생산·지역소비)’ 원칙이 정부의 방침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대통령도 원칙을 분명히 한 만큼, 이제 지역을 에너지식민지로 만드는 개발독재형 산업·에너지정책을 폐기하고, 지역균형발전과 기후대응에 조응하는 정의로운 전환을 앞당겨야 합니다. 수도권에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극심한 갈등과 큰 비용을 치르며 에너지를 끌어올 것이 아니라, 재생에너지가 있는 곳에 기업을 유치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오늘 사회민주당 전북도당 박형규 위원장님과 당원들께서도 전북대책위 일원으로 상경투쟁에 함께했습니다. 저와 사회민주당은 에너지식민지화를 청산하고 지역의 삶과 미래를 지키는 에너지전환을 실현하는 길에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2025. 12. 16.
사회민주당 대표 한창민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