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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형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제주 축산물이 싱가포르로 들어갑니다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5-11-02 18:07
    수정: 2025-11-02 18:09


  • <제주 축산물이 싱가포르로 들어갑니다>

    -제주가 K-푸드의 전진기지가 되겠습니다.-

    오늘(2일) 이재명 대통령께서 싱가포르 로런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제주산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에 합의했습니다. 제주산 축산물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싱가포르 검역 기준을 통과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해냈습니다.

    제주산 축산물 수출 합의를 이끌어주신 이재명 대통령님과 농식품부 등 부처 관계자 분들, 제주에서 글로벌 축산방역 기준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신 제주도 축산업 관계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주도와 제주 축산인들은 2023년 1월 경제교류단을 구성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뒤로 지난 3년간 제주산 축산물 수출에 모든 힘을 쏟아왔습니다. 지난해에도 싱가포르 육류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제주 흑돼지와 한우 수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지난 6월 제주도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를 획득한 데 이어 7월 싱가포르 식품청이 제주를 직접 찾아 실사까지 진행하고, 드디어 오늘 양국 정상 간 합의라는 쾌거를 완성한 것입니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제주산 축산물은 앞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K-푸드로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싱가포르로 수출되는 축산물과 함께 오늘 정상회담 오찬에 오른 제주산 갈치구이를 비롯한 제주의 식품들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AI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AI가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식량입니다. AI는 씨앗을 뿌릴 수도, 제주 흑돼지 새끼를 낳아 줄 수도, 갈치알을 만들 수도 없습니다. 지금 세계가 AI대전을 치르고 있지만 다음은 바로 식량입니다.

    세계 인구는 지금 82억 명이고 2100년에는 100억 명 대로 예상하지만, 식량위기를 겪는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우리는 식량대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식량안보를 튼튼히 지키고 K-푸드로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국가의 핵심 전략으로 삼아야 합니다.

    AI 기술을 농업에 복무시키는 AI농업을 확산해야 합니다. 우리 제주가 AI기술을 이용해서 농수축산물의 생산량을 늘리고 품질을 개선해서 글로벌 K-푸드의 선두에 서겠습니다. 바람과 햇빛, 바다와 흙이 있는 제주에서 AI 이후의 식량혁명, AI를 활용한 식량안보를 준비하겠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의 길을 열어준 이재명 대통령과 제주 축산인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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