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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 12・29 여객기 참사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진상규명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5-08-1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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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9 여객기 참사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진상규명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 사고현장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콘크리트 둔덕이었습니다. -

    12・29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8개월이 되어갑니다. 무안공항은 여전히 멈춰있고 유가족들의 고통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도 많은 유가족들이 공항 안의 구호텐트를 떠나지 못한 채, 사랑하는 이를 잃은 아픔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의 바람은 단 하나입니다. 사고 원인만이라도 명확히 밝혀 달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제대로 된 사고조사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대처는 안타깝기만 합니다.

    사고조사위원회에서는 조종사 과실이라는 중간조사 결과를 내놓았지만, 이는 정작 핵심 원인에 대한 의혹은 해소하지 못한 채, 셀프 조사라는 불신만 키우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는 유가족과 국민이 결코 납득할 수 없습니다. 보다 철저하고 투명한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합니다.

    이번 참사의 원인으로 조류 충돌, 기체 결함 등 여러 요인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를 비롯한 국내외 언론, 전문가들은 사고를 키운 결정적 요인으로 활주로 끝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둔덕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만간 발표 예정인 콘크리트 둔덕 공식조사 결과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발표가 참사를 둘러싼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중대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무안공항이 소재한 전라남도의 도지사로서 유가족들의 진정한 회복을 바라는 입장에서, 다음과 같이 국토부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반드시 제대로 된 진실이 밝혀져야 합니다. 조사결과는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하며,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유가족들이 납득할 수 있는 자세한 설명이 있어야 합니다. 한 점 의혹도 없는 결과만이 유가족들의 한을 풀고, 국민이 정부를 신뢰할 수 있는 길입니다.

    아울러, 제대로 된 진상조사와 함께 공항에 대한 안전조치도 하루빨리 시작되어야 합니다. 특히 전국 공항의 콘크리트 둔덕 문제는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됩니다.

    여수공항의 경우에도 4M에 달하는 콘크리트 둔덕이 여전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참사를 불러오기 전에 하루빨리 제거작업과 보완대책을 시작해야 합니다.

    전라남도는 유가족들의 심리 회복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끝까지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정부 역시 책임감을 갖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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