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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 광주영령들의 뜻대로 대한민국의 법대로 내란세력을 척결하겠습니다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5-08-0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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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영령들의 뜻대로 대한민국의 법대로 내란세력을 척결하겠습니다.>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후 백브리핑

    □ 일시 : 2025년 8월 8일(금) 오전 9시

    ■ 정청래 당대표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 이곳 5.18 광주민주화운동 국립묘지에 누워계씬 광주 영령들을 생각했다.

    80년 전두환 신군부 일당이 비상계엄을 일으켜 광주 시민들을 무고한 광주시민들을 학살했던 그 처참한 참혹한 광경을 바로 어제 일이라고 여러분 생각해봐라. 어떤 마음이 들겠나.

    작년 12.3일 비상계엄 내란 사태가 8개월이 지난 일이 아니라 바로 어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해봐라. 여러분 시간이 지났다고 분노가 사그라지는 것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흐릿하게 만드는 일이다.

    80년 5월 광주서 일어난 일도 작년 12월3일 총을 들고 쳐들어온 계엄군들에게 무참하게 짓밟힌 국회의사당 민주주의 헌법유린이 바로 어제 일어난 일이라고 생생하게 기억하시기 바란다.

    우리가 80년 5월 광주를, 12.3일 비상계엄 내란을 철저하게 처벌하고 단죄하지 않는다면 또다시 이러한 참극이 벌어질 것이다.

    따라서 광주영령들이 바라는 뜻대로 대한민국의 법대로, 내란세력을 척결하겠다고 저는 다짐하고 왔다.

    어느 유명한 역사학자가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의 연속'이라고 말했다. 어제 역사가 오늘의 역사와 관계없는 것이 아니라 같이 점처럼 물처럼 연결돼 흐르는 것을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이다.

    어제 죄를 벌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래의 범죄에 용기를 주진 않았는지 우리가 다시 한 번 5.18과 1.23 비상계엄을 생각하면서 오늘 이자리서 광주영령들께 다짐해야하는 우리의 시대적 책무 아닐까 생각했다.

    한강 작가가 말했듯이 과거가 현재를 도왔고 광주 영령들이, 죽은자가 오늘 우리 산자를 구했다. 만약 윤석열 일당의 비상계엄이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정청래도 불귀의 객 되서 어디에서 시신도 찾지 못하고 아까 봤던 그 혼령만 모시는 그러한 처지가 됐을지 모른다.

    여러분 노상원 수첩을 똑똑하게 기억해야 한다. 그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이려 했는지 여러분 그 노상원 수첩과 타협할 수 있나. 노상원 수첩과 악수할 수 있나.

    12.3 비상계엄 내란의 책임자에 대해서 철저하게 단죄하지못한다면 언제 또 다시 윤석열과 같은 그런 참혹한 짐승과도 같은 독재자가 다시 나타나서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할지 모른다.

    그래서 이 시점에서 끊어야 한다. 80년 5월 광주가 없었다면 87년 6월 항쟁이 없었을 것이고, 87년 6월항쟁이 없었다면 오늘의 헌법이 없었을 것이다. 오늘의 헌법 없었다면 우리는 윤석열 일당의 비상계엄을 국회서 막아낼 방법이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장께서 비상계엄 해제안을 의결할 수 있었던것은 지금의 헌법 덕분이고 6월항쟁 덕분이고 5.18광주민주화운동 덕분이다. 80년 5월 광주가 없었다면 지금 서있는 우리는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라 죽은자가 되서 시체가 되서 어디에 묻혀있을지 모른다.

    그래서 저는 오늘 광주 민주화운동 광주 영령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그리고 그분들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하고 돌아간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한다'라는 원칙에 맞게 제가 지난 대선, 전대 과정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호남이 기여한바 큰데 국가는 호남 발전에 무엇을 기여했는가라는 질문 저에게 던지셨는데 이제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그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호남발전특위를 만들었고 그리고 호남발전특위서 충분히 협의 논의하고 호남발전 방향을 내놓는다면 그것을 당의 사업으로 정부에 건의해서 호남인들의 한이 조금이나마 풀릴 수 있도록 당대표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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