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의 삶과 기억이 존중받는 도봉, 모두가 함께 쓰고 함께 기억하는 도봉을 희망하며 👍
마을 기록의 발견과 가능성에 대한 아카이브 정책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문화와 기록의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이어오신 토론자 여러분의 참여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도봉구의회의 홍은정 의원께서는 2024년 2월 「서울특별시 도봉구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시면서 민간기록물의 수집·보존·활용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신 바 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 이르기까지 그동안의 홍은정 의원님의 노력에도 감사드리며, 오늘 이 토론회가 마을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우리 모두가 더욱 노력하게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기록의 힘을 여러 번 체감한 바 있습니다.
예전에 사업 하던 시절, 오늘은 누가 다녀갔는지, 어떤 계약을 했는지, 제작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은 어땠는지 등을 일기처럼 매일매일 꼼꼼히 적어두었는데 그 기록들이 나중에 새로운 아이템을 기획하거나 방향을 잡을 때 큰 힌트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우리나라의 절기에 대해 직접 정리해 둔 글을 카카오스토리에 저장해두고 있는데, 덕분에 매년 절기가 돌아올 때마다 그 내용을 쉽게 꺼내어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소소한 경험들이 쌓이면서 ‘기록이 참 중요하고, 참 좋은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이처럼 작은 기록 하나가 삶에 도움을 주듯이, 마을의 기록들도 우리 곁에서 따뜻한 힘이 되는 소중한 자산이 되기를 바랍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