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조선업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해 거제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 는 주제로 자유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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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전문)
거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평동, 고현동, 수양동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이태열 의원입니다.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신금자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시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변광용 시장님을 비롯한 1,500여 공무원 여러분 수고많으십니다.
저는 오늘 ‘양대조선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해 거제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 하고자 합니다.
양대조선에서 연일 수주 소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모잠비크 FLNG선 예비작업계약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금만 8,694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계약입니다. 한화오션은 미해군으로부터 미해군 7함대 소속 보급함 찰스 드루함의 MRO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윌리 쉬라함, 유콘함 수주에 이은 세 번째 수주입니다.
한화오션 관계자에 따르면 싱가폴에서 수주했다는 칼 브레셔 함은 도크작업 없이 안벽에서 진행되는 작은규모의 사업으로 한화오션이 아닌 클러스터 업체에서 100% 진행하는 것으로 준비했지만, 경쟁력이 없어서 수주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정치권에서 우려한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이 흔들려서 수주를 못했다는 것은 지나친 억측에 불과합니다.
미국 함정 MRO 사업 1호선인 윌리 쉬라함은 한화오션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미해군측이 의뢰한 결함이외의 추가적인 결함을 찾아내고 완벽하게 수리함으로써 미해군의 신뢰를 이끌어내었습니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 5척의 수주목표 또한 무난하게 달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상원의원인 마이크 리, 존 커티스의원은 동맹국에서 미국함정을 건조하게 하는 ‘해군준비태세보장법’을 발의했습니다. 미국 내 해상운송은 미국에서 건조되고, 미국시민이 소유하고, 미국인이 승선한 선박만 가능하다는 일명 ‘존스법’은 동맹에 한해 허용하자는 논의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해군준비태세보장법’은 미해군의 현실과 맞물려 있어서 통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의회에서 이 두 법률이 개정된다면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은 미국이라는 거대 시장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입니다.
언급한 두 법률 모두 미국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위한 국회의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난 대선 당시 거제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자신이 그 역할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긴밀하게 소통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지난 4월 23일 민주당 미래성장위원회는 조선, 철강, 석유화학을 국가첨단전략산업에 포함시키는 중장기계획을 수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되면 세제혜택, 규제완화, 예타면제 등의 특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이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돼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조선산업이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 될 수 있도록 거제시에서 적극 나서주길 바랍니다.
LNG선 화물창의 국산화 지원 또한 양대조선의 숙원사업입니다. 우리나라 조선소는 LNG선 한 척당 프랑스 GTT사에 기술 수수료로 선가의 5%를 지불하고 있고, 매년 1조원 가량의 엄청난 돈이 프랑스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국부 유출을 막기 위해 삼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화물창 기술을 국적선사에 적용시켜 실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이 없다면 불가능합니다. LNG선의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변광용 시장님은 거제시장 재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차지하여, 정권교체의 바람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제 정부와 여당인 민주당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야 할 때입니다. 정부와 여당인 민주당에게 조선업 경쟁력 제고와 거제시 미래를 위해 당당하게 요구하시길 바랍니다. 조선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말 그대로 거제시가 할 일이 태산입니다. 변광용 시장님과 거제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면서 5분 자유 발언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