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2일) 故 딘 헤스 대령 10주기 추모식에 한미 관계자들과 대령의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뜻과 70년 넘게 이어져온 한미동맹의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6·25전쟁 동안 1,000여 명의 전쟁고아를 제주로 피난시켰고, 전후에도 전쟁고아를 위해 헌신했던 딘 헤스 대령의 숭고한 정신은 ‘세계평화의 섬’ 20주년을 맞이한 제주에 깊이 깃들어 있습니다.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지키며 살아간 고인을 제주도민 모두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평화의 가치를 품어온 제주4·3은 오늘(22일) 진실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어제 제주4·3 당시 불법 군사재판에 따른 구금과 희생에 국가가 각각 보상하라는 판결에 이어, 오늘은 일반재판에서 억울한 누명을 쓴 생존 수형인께서 직권재심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오늘 제주를 찾은 이재명 후보가 내년 4·3추념식에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하고 싶다는 뜻과 함께, 제주4·3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이자 세계의 역사인 제주4·3이 전하는 평화와 상생의 가치가,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에서도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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