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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은아 전)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 5·18 앞두고 묻습니다: 지금의 국민의힘, 과연 보수입니까?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5-05-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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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앞두고 묻습니다: 지금의 국민의힘, 과연 보수입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국민의힘을 떠났습니다.
    그 결정을 이해하더라도,
    정치란 떠나는 방식보다 그 이후의 책임으로 평가받아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필요할 땐 대통령을 방패로 삼고,
    부담스러워지면 거리 두기를 해왔습니다.
    한 정당이 두 대통령을 강제 출당과 탈당 시킨 지금,
    우리는 보수를 다시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보수의 재정립입니다.
    권력 중심의 보수가 아니라,
    공동체와 책임, 상식을 회복하는 시대의 보수가 필요합니다.


    정당은 특정 인물의 흥망에 기대는 조직이 아닙니다.
    정당이 지켜야 할 것은 권력이 아니라 원칙이고,
    정치가 회복해야 할 것은 진영이 아니라 책임입니다.


    김문수 후보의 등장은 그 상징에 불과합니다.
    문제는 국민의힘이 스스로 극단의 언어와 진영 논리에 잠식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분명히 말합니다.
    지금의 국민의힘은 더 이상 보수라 부를 수 없습니다.
    정치적 책임의 실종이라는 악순환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시절부터 말해왔습니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자고.
    그 제안은 과거를 위한 것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정치의 최소한의 책임입니다.


    오늘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5·18 헌법 수록 추진을 언급했습니다.
    그 말이 진심이길 바랍니다.


    하지만 국민은 압니다.
    정당이 바꾸는 말보다,
    일관되게 지켜온 태도에 더 큰 신뢰를 보낸다는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중도보수 확장 시도에 대해,
    저는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중도 보수론이 단지 선거용 수사에 그치지 않고,
    시대를 읽고 국민을 향하는 정치적 진심이길 바랍니다.


    정치란 결국,
    누가 더 설득력 있게 책임지는가의 싸움입니다.


    진짜 개혁은,
    잃어버린 상식을 되찾는 일입니다.


    그 길의 시작점에,
    당신을 닮은 허은아가 서겠습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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