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 셰셰"해서는 서해공정을 막을 수 없습니다>
오늘 조선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중국의 정체불명 서해 구조물은 폐기된 석유 시추선을 이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구조물이 위치한 잠정조치수역(PMZ)에는 어업 이외 시설물을 설치할 수 없습니다. 중국은 이 석유 시추선 구조물을 '양어장 지원시설'이라 주장합니다. 보도된 바가 사실이라면 중국이 서해공정의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셈입니다.
이미 4주 전에도 지적했듯이 이 구조물 문제를 결코 가벼이 봐서는 안 됩니다. 중국은 남중국해에서도 야금야금 시설물을 설치하고, 인공섬들을 만들더니, 지금은 남중국해 영유권을 드러내놓고 주장합니다. 서해에서도 같은 일을 이미 되풀이하기 시작했다고 봐야 합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겉으로야 너도 나도 중국의 서해 구조물에 목소리를 높일지 몰라도, 친중 굴종 외교노선으로는 우리의 서해 주권을 수호할 수 없습니다. 사드에 중국과 입장을 같이 하고, 중국을 비방하는 것은 안보 포퓰리즘이라고 하고, '국장급' 중국 대사에게 찾아가서 머리 조아리고(당시 저는 외교적 격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중국 대사관 만찬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중국에도 셰셰, 대만에도 셰셰하면 된다는 이재명식 가짜 외교, 가짜 안보로는 서해를 지킬 수 없습니다.
지금은 중국의 무단 서해구조물에 대해 선제적이고 단호한 비례대응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중국의 서해공정을 동아시아에서의 질서 차원에서 대응해 막아낼 수 있도록, 트럼프 행정부의 아시아 프라이어리티 정책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합니다. 저 한동훈이 반드시 그렇게 해서 서해공정을 막아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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