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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 오늘 최고위 발언
  • - 이미 어제 이전으로 돌아갈 수는...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4-12-05 17:41
  • 직접 관여한 군 관계자들을 그 직에서 배제해야
    대통령의 탈당을 다시 요청
    오늘 최고위 발언입니다.

    이미 어제 이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국민들께서 그걸 용납하지 않으실 겁니다. 우리 당 의원들도, 지지자들도 엄정한 현실과 민심을 직시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발전해야 하고, 국민의 삶은 나아져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범죄 혐의를 피하기 위해 정권을 잡으려는 세력은 막아야 합니다. 어려운 과제입니다.

    계엄 당일보다 어제 오늘 더 고민하고 고심했습니다.
    당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통과되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대통령의 위헌적인 계엄을 옹호하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저는 계엄 선포 최초 시점부터 가장 먼저 이번 사태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애국심에 함께 했고, 앞으로도 함께 할 것입니다.
    대통령을 비롯해 위헌적 계엄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나라에 피해를 준 관련자들은 엄정하게 책임을 져야 합니다.

    어제 대통령을 면담했지만, 대통령의 이 사태에 대한 인식은 저나 국민들의 인식과 큰 차이가 있고 공감하기 어려웠습니다. 대통령은 민주당의 폭거 때문에 비상계엄을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폭거에 대한 문제의식은 같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의 폭거는 극심하고 반드시 심판받아야 하지만, 위헌 위법한 비상계엄을 합리화할 수는 없습니다.

    일단 오늘 즉시, 이번 사태에 직접 관여한 군 관계자들을 그 직에서 배제해야 합니다. 그래서 혹시 또 이런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국민의 불안을 덜어드려야 합니다. 이런 위헌 위법한 계엄에 관여하면 즉시 처벌된다는 것을 보여 군을 안정시켜야 합니다.

    당대표로서 대통령의 탈당을 다시 요청합니다. 어제 최고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번 사태는 자유민주주의 정당인 우리 당의 정신에서 크게 벗어난 것입니다.

    지지자들, 당원동지들, 의원들께 말씀드립니다. 제가 책임지고 앞장서서 이 사태를 수습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서 민심도 생각하고, 보수정치인으로서 지지자들의 마음도 생각하겠습니다. 저에게 그 임무를 맡겨달라는 말씀드립니다. 정말 어려운 과제이지만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의총에서 당론 결정 시, 당대표에게에게 사전에 알리고, 당대표 의견을 들어야 합니다. 매번 당대표도 모르게 당론이 결정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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