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대표 양경규입니다.
164일, 언제까지 노동자들은 하늘로 올라가야 합니까? 자본이, 자본의 이윤이 중심인 사회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하늘로 올라가야만 했습니다.
일제시대 고무노동자 강주룡부터 얼마나 많은 노동자들이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해왔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시민사회가 함께했고, 우리는 그 연대를 통해 투쟁을 승리로, 그리고 그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일들을 해왔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합시다. 반드시 고영기 노동자의 투쟁이 승리하는 그날까지 한 점 흐트러짐 없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재명 정부, 정신 차리십시오. 이렇게 노동자들을 홀대하는 한 이재명 정부의 운명도 멀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하기 바랍니다. ‘소년공 출신이라서 노동자만을 위해서 일하지 않겠다’는 코미디 같은 발언도 이제 중단하십시오.
언제 당신이 노동자를 위해서 일한 적이 있습니까? 고영기 노동자가 추석 전에 땅을 밟게 하십시오. 그렇게 해서라도 단 한 번, 노동자의 편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정의당은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택시노동자 고공농성 투쟁 승리를 위한 시민사회 지원대책위 발족 기자회견 26.09.08. 발언
[의정일보=송인경] uijeong.net@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