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지역의 숙원사업인 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은 26일, 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어기구 의원은 지난 7월 사업의 예타 통과를 건의한 것을 비롯해, 그동안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에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예타 통과라는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사업은 당진시 정미면 봉생리(봉생교차로) ~ 송악읍 반촌리(당진IC)를 연결하는 6.9km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2,293억원(국비 1,593억원, 시비 700억원)이며 2027년부터 2035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당진시는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 중 도심지 우회도로가 없는 유일한 지자체로 도심지 교통정체 해소와 국도의 간선기능 향상 등을 위해 우회도로 건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당진 수청지구 등 신도시가 생겨나면서 출·퇴근시간대 교통량은 급증하였고, 산업단지를 오가는 화물차량 등으로 인해 교통혼잡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9월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 대상사업으로 확정되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이 고시되면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절차가 진행된다.
대체우회도로가 건설되면 도심 교통정체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요 산업단지와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확충됨에 따라 물류 이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기구 의원은 “교통혼잡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사업인 만큼 이번 예타 통과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향후 사업비 확보 등 후속절차가 차질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일보 박정현 기자]
[저작권자©의정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의정일보=충남/박정현] imt535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