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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희 국회의원(비례대표), "현장 무시한 '묻지마 탈석탄'에 태안은 소멸 위기"
  • • ‘석탄화력 특별법’ 심사 앞두고 어제(27일)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긴급 방문     • 대체건설마저 타 지
  • 태안군/박정현imt5354@hanmail.net일자: 2026-04-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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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은 어제(27일)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더불어민주당의 발목잡기로 멈춰버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시급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방문한 김 의원은 태안의 위기가 보령 등 타 지역과는 차원이 다른 심각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보령이 지역 내 신복합발전 전환 등으로 돌파구를 찾는 것과 달리, 태안은 수심이 얕고 조수간만의 차가 커 LNG 선박조차 들어올 수 없는 ‘지리적 고립지’라고 지적하며, “대책없는 폐쇄는 하책 중의 하책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김 의원은 대체 건설 과정에서 ‘지역 소외’와 ‘기회 유출’ 문제를 강력히 비판했다. 태안 1~6호기 폐쇄에 따른 대체 발전소 건설지가 구미(1호기), 공주(2호기), 여수·아산·용인(3~6호기) 등으로 모두 타 지역에 ‘역외 유출’되면서 태안은 발전소 폐쇄의 고통만 떠안고 일자리와 성장의 기회는 타 지역에 뺏기는 비상식적인 처지에 놓였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현재 운영 및 추진 중인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만으로는 태안 경제의 40%를 차지하는 발전 산업의 공백을 결코 메울 수 없다”며, “천문학적 예산이 투입된 설비를 대안없이 ‘좌초자산’으로 방치하고, 이미 구축된 송전망 인프라를 사장시키는 것은 명백한 국가적 낭비이자 직무유기”라고 꼬집었다. 
    실질적인 대안으로 김 의원은 태안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해상풍력 O&M 거점 등을 구축하고, SMR 등 무탄소 에너지를 대체하여 일자리 전환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에너지 정책의 실패는 곧 지역의 소멸로 이어진다”며, “태안이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석탄화력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의정일보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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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일보=태안군/박정현] imt53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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