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대정부질문에서는 중동발 에너지 위기와 고물가 등 복합 위기 상황 속에서, 이번 추경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부와 함께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중동 사태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는 단순한 단기적 경기 둔화를 넘어,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체질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무총리와 기획예산처 장관에게, 에너지 자립도가 낮은 우리로서는 수급이 불안정한 에너지원이 아닌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의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추경은 우리의 에너지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전환 추경’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이번 추경이 중국 태양광 기업을 배불린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습니다. 우리나라 태양광 산업이 위축된 것은 전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정책 때문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예산 삭감과 표적 감사 등을 통해 국내 산업 생태계를 붕괴시켜 놓고, 이제 와서 이를 핑계로 추경을 반대하는 것은 명백한 발목잡기에 불과합니다.
아울러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ESG 공시 로드맵 추진 현황도 점검했습니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ESG 경영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글로벌 스탠더드에 뒤떨어지는 소극적인 대응을 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위기 앞에서 국회와 정부는 긴밀하게 협력해야 합니다. 이번 추경이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고 대한민국 경제가 재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추경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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