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훼손되지 말아야 할 생명, 자유, 평화의 가치를 믿습니다. 파면은 보편적 가치를 지키는 일입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촉구하며 남긴 말입니다. 이 문장을 읽고 생각했습니다. 100일이 넘는 긴 어둠 속에서도 우리가 지치지 않았던 이유는, 마음속 깊이 간직한 '보편적 가치' 덕분이 아니었을까?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하루를 지키는 일. 국민이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곁을 지켜주는 일. 이 두 가지가 저에게 보편적 가치이자, 지켜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입니다. 여러분이 지키고 싶은 보편적 가치는 무엇인가요?
이제, 각자의 마음속에서 조용히 빛나던 그 가치들이 하나의 물결이 되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 날이 머지않았다고 믿습니다. 우리의 일상이 하루빨리 제자리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이 간절한 절규를 들으십시오. 이미 늦어도 너무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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