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시 읽는 문화와 부산시교육청이 함께하는 「제6회 전국 교과서 시낭송 대회」의 학생부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저도 오늘 개막식에 함께하며, 축사와 함께 평소 좋아하던 정호승 시인의 「봄길」을 낭독했습니다. 「봄길」은 힘든 순간에도 희망과 사랑을 믿으며 다시 나아갈 힘을 전하는 시입니다. 평소 아끼던 시를 학생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습니다.
교과서에서 눈으로 읽던 시를 자신의 목소리로 표현하는 것은 특별한 경험입니다. 시인의 마음을 느끼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내는 과정에서 표현하는 힘과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도 자라납니다.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책과 시를 가까이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인문학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독서·인문교육을 더욱 충실히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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