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자치는 멀리 있는 제도가 아닙니다. 내가 사는 지역에 관심을 갖고, 이웃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해 함께 행동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10월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인천교육의 시민소통참여단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3기 시민소통참여단은 지난 2년 동안 인천의 각 지역에서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민의 목소리를 교육행정에 전하는 소중한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특별히 마지막 활동은 남동유수지 인근 환경정화 봉사로 함께했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지역의 환경을 직접 돌보는 실천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것입니다.
남동유수지는 저어새가 찾아오는 소중한 생태공간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자연을 돌보며, 시민의 참여가 지역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다시 생각했습니다.
저는 교육자치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청이 모든 답을 가지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학교와 마을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시민들의 경험과 목소리가 교육정책에 담길 때 인천교육은 더욱 단단해집니다.
자치의 힘은 누군가 대신해 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데 있습니다.
지난 시간 아낌없이 의견을 나눠주시고, 마지막까지 따뜻한 실천으로 함께해 주신 제3기 시민소통참여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지방자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시·구의원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인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힘을 보태주시는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님들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민의 참여가 교육의 변화로 이어지고, 그 변화가 다시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인천교육도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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