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울수록 차분하게”, 정세균 전 총리님의 조언>
정세균 전 국무총리님께서 서울시교육청에 다녀가셨습니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장을 맡게 된 것을 축하해 주시려고 일부러 찾아주셨습니다. 국정을 오래 이끄셨던 분이라 교육 이야기를 하실 때도 큰 흐름을 짚어 주셨고, 그 말씀을 듣는 시간이 참 감사했습니다.
요즘 가장 큰 고민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아이들 수가 줄고 있는 건 현실입니다. 그래도 학교가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해야 할 일은 줄지 않고, 미래교육을 위해 준비해야 할 일도 많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미래대응기금 의견도 들었습니다. 미래교육을 준비하려면 재원이 필요합니다. 다만 얼마를, 어디에 쓸지는 국민께서 납득하실 수 있을 만큼 투명해야 하고, 그 설명은 교육청이 먼저 성실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데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총리께서 어려운 현안일수록 목소리를 높이기보다 정확한 근거와 책임 있는 대안을 갖고 국민께 차분히 설명드려야 한다 조언하셨는데,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지금 저희에게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교육감님들과 뜻을 모아 아이들 몫의 교육재정을 지키는 일, 단단히 하나씩 해 나가겠습니다.
바쁘신 중에 귀한 걸음 해주신 정세균 전 총리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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