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재정의 빈자리, 그 뒤에 아이들이 있습니다>
어제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교육의 현안을 말씀드렸습니다.
가장 절실하게 설명드린 것은 교육재정입니다. 서울의 경우 내년 예산을 세 차례나 줄였는데도 약 1조 4천억 원이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부금이 늘었다는 숫자만으로는 학교의 사정이 다 보이지 않습니다.
학생 수가 줄어도 기초학력 지원, 마음건강 돌봄, 특수교육, 낡은 시설 개선의 필요는 줄지 않습니다. 재정의 빈자리가 아이들의 배움과 학교의 안전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교부금 개편을 신중히 검토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AI 시대일수록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힘이 중요합니다. 서·논술형 평가는 희망하는 학교부터 현장의 준비를 뒷받침하며 넓혀갈 계획입니다. 수능 폐지 구상도 2040년을 내다보며 단계적으로 준비하겠습니다.
교원 보호에 미흡했다는 지적은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피해 선생님의 안전과 회복을 먼저 챙기고, 보호 조치가 제때 작동하도록 보완하겠습니다. 덕수초 운동장처럼 아이들 일상과 맞닿은 문제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국감장에서 드린 답이 곧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선생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가르치고,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데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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