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폰 끄고, 눈 맞추자]
오늘 강원교육이 ‘스마트폰 없는 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쉬는 시간에도 아이들이 서로 얼굴을 보기보다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이제 낯설지 않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스마트폰을 빼앗고 금지하는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려 합니다.
스마트폰에 빼앗긴 시간을 아이들에게 돌려주겠습니다.
친구와 눈을 맞추고 이야기하는 시간,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시간,
책을 읽고 생각하는 시간,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 자체가 목적은 아닙니다.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교육입니다.
오늘의 작은 약속이 아이들의 일상을 바꾸고, 학교의 문화를 바꾸는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뉴스핌과 만나 강원교육의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고, 강원교총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는 선생님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더 좋은 일상을,
선생님들에게는 가르치는 보람을.
교육의 변화는 학교의 하루를 바꾸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