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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등교가 설레는 학교... 그 시작은 교문 앞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6-10-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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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교가 설레는 학교, 그 시작은 교문 앞입니다!>

    오늘 아침, 성남 미금초등학교 교문 앞. 노란 조끼를 걸치고 아이들을 기다렸습니다. 건널목을 건너온 아이들이 "안녕하세요!" 하고 고개를 꾸벅 숙입니다. 저 또한 우리 어린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줄넘기 솜씨를 뽐내는 학생은 또 얼마나 야무지던지요!
    교문 앞에서 주고받는 인사로 오늘 경기교육의 아침이 환하게 열렸습니다.

    미금초의 교훈은 '자신을 소중히, 다른 사람도 소중히'입니다.
    등굣길 안전을 이보다 잘 풀어 쓴 말이 있을까요.
    아이는 제 몸을 스스로 아끼고, 어른은 남의 아이도 내 아이처럼 아낄 때 등굣길은 물론 학교 생활이 모두 안전해집니다.

    이 길에는 날마다 같은 자리를 지키는 분들이 계십니다.
    건널목마다 깃발을 드는 녹색어머니회 학부모님, 교문을 지키는 배움터지킴이 선생님.
    저는 오늘 하루 손님이었지만, 이분들께는 매일 아침 우리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킵니다. 고맙습니다.

    지난 6월, 교육감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제가 가장 먼저 찾은 곳도 아이들의 등굣길이었습니다.
    아이의 하루는 교실이 아니라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더 자주 학생들과 아침 인사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교문현답(敎問現答)'.
    교육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뜻으로 제가 자주 하는 말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그 답이 말 그대로 교문(校門) 앞에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날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교문을 들어설 수 있도록, 그 길을 지키는 일부터 저와 우리 교육청이 챙기겠습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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