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의 담장 하나를 허물자, 아이들에게 더 안전한 길이 열렸습니다.
인천약산초등학교 주변은 도로가 좁고 주정차 차량이 많아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공간이 부족하다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자는 마음에는 교육청과 남동구가 따로일 수 없었습니다.
학교는 아이들을 위해 부지를 내어놓고, 남동구는 예산과 설계·공사를 맡았습니다. 그렇게 서로의 역할을 모아 학교 둘레에 총 290m의 안전한 보행동선을 만들었습니다.
혼자서는 어려운 일도 함께하면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만든 것은 단순한 통학로가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 기관의 벽을 넘어 함께 만든 안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뜻을 모아주신 남동구와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오가는 길, 인천교육이 더 세심하게 살피고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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