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필 무렵)
차례 지내고 아이들도 다녀간 자투리 시간, 메밀꽃 한창인 맹개마을을 다녀왔습니다.
꽃은 피고 지기에 때를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관광객도 거의 없는 한적한 만개를 누렸습니다.
맹개마을의 소문난 체험은 못했지만, 꽃만으로도 느긋한 여유를 가졌습니다.
메밀꽃이 소금처럼 하얗게 피어나는 허생원의 밤길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좋았습니다.
[의정일보=정우식] seouluijeo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