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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손끝으로 만드는 대한민국의 내일... 「2026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6-08-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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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끝으로 만드는 대한민국의 내일>


    인천에서 열린「2026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함께했습니다.


    인공지능 시대에도 결코 대체될 수 없는 인간 손끝의 정밀한 감각과 숙련된 경험의 가치를 재조명하겠다는 것이 이번 대회가 내건 주제인데, 현장에 가보니 그 의미가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1966년 435명, 26개 직종으로 시작한 이 대회는 이제 1,677명의 선수가 51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루는 규모로 커졌습니다. 그 세월만큼 우리 사회가 숙련기술을 바라보는 시선도 함께 깊어진 것 같아 뜻깊었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폴리메카닉스, CNC/선반, 메카트로닉스, 산업용드론제어, 사이버보안 등 51개 직종에 선수들이 참가했는데, 서울에서도 20개 직업계고 99명의 학생 선수가 35개 직종에 출전해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장을 찾아 학생 선수들과 선생님들을 직접 만나보니, 나사 하나, 도면 한 줄도 놓치지 않으려 숨죽인 눈빛에서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시간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특히 숙련기술은 단순히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능력을 넘어 사람과 산업, 학교와 사회,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잇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는 2028년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국가대표로 도전할 기회까지 주어진다고 하니, 이 무대가 우리 학생들에게 얼마나 큰 꿈의 발판이 되는지도 새삼 알게 됐습니다.


    서울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기술과 실력으로 당당하게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을 더욱 든든하게 지원하겠습니다. 기술을 배우는 학생이 존중받고, 숙련기술인이 자긍심을 갖는 사회가 곧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더 넓어지는 사회입니다.


    99명의 서울 선수단 모두를 힘껏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도전과 땀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전국의 모든 선수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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