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펼치면, 가족과 가까워집니다>
지난 토요일, 경희궁공원에서 열린「2026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에 함께했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 초록빛 경희궁과 책을 사랑하는 가족들의 웃음이 어우러진 하루였습니다. 다소 뜨거운 날씨였지만, 행사장 곳곳에서 책과 함께 즐기는 아이들의 표정이 그 무엇보다 시원했습니다.
'독서가족 100가족 선언식'에서는 가족이 함께 읽고, 나누고, 성장하는 100일의 여정을 다짐했습니다. 이름하여 '읽는 가족'입니다.
올해 독서골든벨 도서가 한 권씩 공개될 때마다 기대에 찬 학생들의 눈빛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북웨이브 댄스댄스'에서는 저도 신나는 음악에 몸을 맡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생태·환경 독서 체험, 점자 자료 체험, 헌 책 활용 놀이까지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보고, 듣고, 만지는 프로그램들이 가득했습니다.
특히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 제정을 기념해 서울시교육청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23개관이 함께 마련한 책 나눔 행사도 뜻깊었습니다. 한 권의 책이 또 다른 독자를 만나 새로운 이야기로 이어지는 마법을 기대해봅니다.
2024년 이곳에서 시작된 북웨이브의 첫 물결이 어느새 가족과 학교, 도서관과 지역사회로 넓게 퍼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시작된 100일의 독서 대장정, 가족과 함께 즐겁게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의 100일도, 책 속으로 풍덩!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