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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감, 광주의 어머니... 안성례 여사님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5-12-28 22:34
    수정: 2025-12-28 22:37


  • 광주의 어머니, 안성례 여사님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오늘(28일) 우리는 광주 정신의 뿌리이자, 우리 아이들에게 민주주의의 산 교육을 몸소 보여주셨던 '오월의 어머니' 안성례 여사님을 떠나보냈습니다. 가슴 깊은 슬픔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80년 5월, 광주기독병원의 긴박했던 야전병원 현장에서 여사님은 부상당한 시민들의 생명을 지켜낸 수호자였습니다. 피가 부족하다는 소식에 줄을 이은 시민들의 헌혈 행렬을 이끌며, 광주가 가진 '대동 세상'의 희망을 증명해 내셨습니다.

    여사님은 단지 과거의 목격자에 머물지 않으셨습니다. 평생을 '오월어머니집'의 기틀을 닦고,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며 이 땅의 정의가 바로 서도록 앞장서 오셨습니다. 특히 우리 광주의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교육의 큰 어른이셨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이 곧 민주주의"라던 여사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겠습니다. 여사님께서 평생 일궈오신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이제 광주 교육이 이어받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여사님의 고결한 뜻을 본받아 정의롭고 따뜻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명진 교육문화위원장님을 비롯한 가족분들과 오월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안성례 여사님, 이제 고통 없는 하늘나라에서 명노근 교수님과 함께 평안히 영면 하십시요!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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