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육+플러스 중부(용산구, 종로구, 중구) 지역 학부모 공론장에 참여했습니다.]
어제 서울 용산구, 종로구, 중구 지역 학부모 공론장에 참여했습니다.
‘다양성이 힘이 되는 학교, 존중과 소통으로 만드는 다문화 교육공동체 실현’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님들과 매우 의미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미얀마, 말리, 방글라데시에서 온 학부모님들이 한국의 학부모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토론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자녀 교육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과 열정으로 하나가 되는 모습은 진정한 교육공동체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동시에 이분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진정성 있는 자세를 보며 교육청이 더욱 세심하고 체계적인 정책적 지원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깊이 느꼈습니다.
중부교육지원청 관할인 용산구, 종로구, 중구에는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들이 거주합니다. 서울의 중심부라는 지리적 특성과 함께 독특한 문화적 다양성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획일적인 접근보다는 지역 맞춤형 다문화 교육 이 필요하다는 점을 새삼 확인했습니다.
공론장에서 나누어진 이야기들을 통해 중도입국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위한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더 나아가 학부모님들이 우리 교육 생태계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안내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도 명확해졌습니다.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한국의 교육 시스템과 문화를 이해해야 하고 교육청이 이러한 부분을 세심히 살피고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을 절감했습니다.
토론 과정에서 참여자 모두가 보여준 문화 수용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자세는 그 자체로 소중한 배움이었습니다. 이러한 자세야말로 인사말에서 언급했던 ‘창의성과 포용의 자산’이 구현되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부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한 지역 맞춤형 다문화 교육정책을 더욱 구체화하겠습니다. 학부모님들이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2026년 서울교육정책 수립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오늘 공론장에 참석해 주신 모든 학부모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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