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는 지워져도 꿈은 지워지지 않는다
-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
날짜를 지워가는 동안에도
지울 수 없는 것은 이루고 싶은 꿈이어야 한다
100일에서 99일로 줄어들어도
줄어들지 않는 것은 꿈을 이루려는 열망이어야 한다
나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큰 행복이다
나를 위해 응원하는 가족이 있다는 게 큰 위안이다
나를 향하는 기도와 응원을 서로서로 나눠주면
모두는 두려움 없이 길을 갈 수 있는 큰 용기를 얻을 것이다
마음은 창문처럼 종종 열어 두어야 한다
힘들 때 마음을 열면 그 안으로 들어오는 것들이 분명히 있다
바람소리 새소리 한줄기 햇빛 그리고 따뜻한 손짓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마음은 열어 두어야 한다
넘어져야 일어서는 법을 배운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다시 뛰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두려워하지 말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출발이 늦으면 조금 더 뛰면 될 일이다
100 98 81 73 65 …
견디기 어려운 날이 아니라 하루하루가 특별한 날이다
뒤돌아보면 걸어온 날들이 소중해
앞으로 나아가는 길은 늘 벅차고 설레어야 한다
날짜를 지워가는 동안에
불안과 걱정을 함께 지워야 할 것이다
100일에서 99일로 줄어들면
꿈으로 가는 길이 하루 더 빨라졌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참 넓은 세상이다
그 세상의 중심에 청춘의 내가 있다
그곳이 어디든 나는 나침반을 들고 있는 인생의 주인공이다
콩닥콩닥 뛰는 가슴으로 즐겁게 달려가자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