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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근식 서울특별시 교육감, - 코리아타임스와의 인터뷰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5-01-18 07:26
  • 한국 교육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정책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더 잘 반영해야 한다


     

    최근 코리아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교육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정책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더 잘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The Korea Times INTERVIEW] Seoul's education system needs drastic overhaul amid demographic, technological changes


    [The Korea Times 인터뷰] 서울의 교육 체계는 인구 및 기술적 변화 속에서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


    https://www.koreatimes.co.kr/www/nation/2025/01/281_390344.html


    <이하 기사 본문 번역문입니다>


    교육감,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언어 지원 강화 전략 발표


    서울시 교육감은 기술 발전과 민족적 다양성 증가로 인해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언어 지원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최근 코리아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교육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정책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더 잘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0년간 서울의 다문화 학생 수는 크게 증가했다. 외국에서 태어나 학기 중간이나 후반에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수는 178% 증가했으며, 한국에서 태어난 다문화 학생 수도 80% 증가했다.


    정 교육감은 "이 학생들은 문화적 차이, 언어 장벽, 환경 변화로 인해 학교생활 적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목표는 다문화 학생들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격차를 줄이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할 수 있는 상호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맞춤형 한국어 교육 및 정책 시행
    정책의 핵심은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다. 학생의 한국어 능력, 학년, 학급 내 다문화 학생 비율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정 교육감은 또한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학급에 두 명의 교사를 배치하는 이중 교사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교사 외에 추가 교사를 배치해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어를 이해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언어를 가르치고, 동시에 모국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교사가 필요하다"며, "다문화 배경의 개인들이 교사나 수업 도우미 역할을 통해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예산 문제는 큰 도전 과제로 남아 있다. 정 교육감은 교사 채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구조적 변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교육부가 교사 임용을 중앙에서 관리하고 있지만, 교사 수를 결정하는 권한은 각 교육청으로 이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어 예비학교 및 교육 시스템 개혁
    2025년 서울시교육청은 한국어 예비학교를 설립해 한국어 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학교는 한국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집중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기존 학교로 돌아가 추가 지원을 받으며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돕는다. 초기에는 두 곳에서 시작해 점차 11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 교육감은 또한 인공지능(AI)과 같은 신기술로 인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 시스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존의 경쟁 중심 교육 모델은 AI 시대에 적합하지 않다"며, "협업, 의사소통 능력, 창의력이 필수"라고 말했다.


    대입 제도와 교육 문화 변화
    그는 대입 제도의 변화 없이는 초중등 교육의 개혁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단순 암기와 객관식 시험 중심의 현행 대학입학제도를 탈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독서, 토론, 아이디어 표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질문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이러한 교육 혁신은 이러한 기술을 우선시하는 대학의 입학 과정에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윤리 교육 강화 및 전반적 개혁 요구
    정 교육감은 올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범죄 증가에 대해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의 본질은 사법 조치에 의존하기보다는 올바른 방식을 가르치는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기술 오남용의 심각성을 인식시키는 디지털 윤리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또한 소송을 통해 교육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법화' 경향이 교사들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저해한다고 비판하며, 정책 변화뿐만 아니라 구조적 및 문화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교육 개혁은 단순히 정책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구조와 문화 전반의 변화를 요구한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교육의 목적을 재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육은 순위를 쫓는 것이 아니라, 즐겁고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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