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마주하던 나무가 하루아침에 밑동째 잘려나간다면 그 상실감은 어떨까요?
최근 개봉로에서 진행된 ‘은행나무 암나무 바꿔심기’ 사업을 지켜보신 주민께서 울분을 터뜨리시며 행정사무감사를 요청하셨습니다.
단순한 가로수 교체 사업인 줄 알았는데 자료를 살펴본 결과 잘못된 행정의 문제점들이 숨어있었습니다.
당초 계획과 다르게 진행된 주먹구구식 공사, 목적 외 예산사용, 건설폐기물법 위반, 법적의무사항인 환경보전비 미계상 등
나무를 잃은 주민의 안타까움과 관심이 없었다면 이처럼 잘못된 행정과 예산낭비는 아무도 모르게 묻혔을 것입니다.
(양명희 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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