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세에 퇴직, 73세까지 일하고 싶다면 누가 다시 연결해 줄까요?
요즘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원치 않게 직장을 떠나거나 사업장을 정리하는 40·50세대가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분들은 아직 충분히 일할 수 있고,
무엇보다 수십 년 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를 보면
주된 일자리에서 물러나는 평균 연령은 53세인 반면,
앞으로도 일하고 싶어 하는 희망 근로연령은 평균 73.6세입니다.
퇴직 이후에도 약 20년의 시간이 남아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동작구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작구형 40·50 경력전환 일자리 매칭사업’을 제안했습니다.
단순히 교육만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퇴직자의 경력과 경험을 실제 일자리와 연결하고
대기업·공기업·금융기관 등에서 쌓은 노하우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기술, 마케팅에도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퇴직했다고 해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까지 퇴직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 사람의 20년, 30년 경력은
우리 지역과 기업에 다시 쓰일 수 있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저는 2027년부터라도 동작구가 시범사업을 시작해
퇴직과 은퇴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 될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실제 도움이 되는 일자리 정책,
그리고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을 현장에서 계속 찾아가겠습니다.
최무근 동작구의회 의원
상도3동·대방동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