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째 이사장 비위문제 덮어둔 서대문구청>
지난 12월 제2차 정례회에서 서호성 구의원의 구정질의로 밝혀진 "짜고치는 고스톱" 서대문도시관리공단의 방수업체 결탁 비리 의혹. 2025년 12월 29일 서대문구청이 방수비용 불용 결정을 내리면서, 지난 3년간 한운영 이사장의 방만한 기관 운영을 가능하게 했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저는 지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중 감사담당관의 '비리 및 제보 조사 예산' 감액에 관하여 질문하면서, 서대문구청의 자체 감사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것에 주민 우려가 크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2024년 10월, 서대문구청 감사담당관은 한운영 이사장 관련 제보에 대한 감사 착수를 공식화 했습니다. 하지만 감사는 1년이 넘게 지연 되었고 "봐주기 논란" 끝에 이번 논란에 이르렀습니다.
서대문구청의 감사기능이 제대로 작동했다면 벌써 도시관리공단 기관장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가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를 덮어놓은 탓에, 서대문구가 산하기관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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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일보=서대문구/이미형] lmh000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