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면 노곡3리에는 어르신들을 위해 잔치국수를 대접하고 있다.
3년째 이어져오는 이 행사는 노곡3리에 소재한 한 교회가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시작되었는데, 지금은 노곡3리 새마을부녀회, 마을회, 사랑하는마을 만들기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먹거리거 풍부한 요즘, 잔치국수라는 한끼 식사가 어르신들에게 무슨 큰도움이 될까하는 의문도 있지만 자녀들이 객지로 떠나고 이웃간에 대화가 점점 단절되어가는 사회적 환경을 볼때 이 잔치국수는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있어 한그릇의 국수보다 또다른 의미를 갖는다.
특히 노곡3리는 지난 2025년 3월6일 전투기 오폭사고로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지역이기도 하다.
아직 피해 보상문제가 마무리 되지 않아 물질적, 정신적 어려움이 많은 상황을 감안할 때 이런 소통의 자리는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교회 담임목사의 포항고등학교 26회 재경동창회에서 이 소식을 듣고 방문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한 미담이 있기도 하다.
"사랑하는 마을 만들기운동본부"에서는 이동면 이웃마을 까지 확대해 갈 계획이다.
참여신청, 사랑하는마을 만들기운동본부(본부장 김종문 목사) 031-8089-7725, 010-5580-4406
[의정일보=김종문] jmkim44067@daum.net





